GUANYIN ORACLE
관음 영첨
100개 관음 영첨을 번호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번역된 시문, 궁위, 길흉, 실전 신호, 고사, 질문별 풀이를 함께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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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 20 첨
종리, 도를 이루다
하늘과 땅이 열리며 좋은 인연이 맺히고 길한 날과 때에 만물이 모두 갖추어진다 이 첨을 얻는 일은 가벼운 일이 아니니 충직하고 바른 사람이 임금의 부름을 받는다
소진, 급제하지 못하다
고래가 아직 변하지 못해 강물을 지키니 높이 오르려 서두르면 안 된다 훗날 몸이 우뚝 변하는 때가 오면 한 번 뛰어 용문을 넘을 수 있다
동영, 몸을 팔다
비바람을 맞으며 고향으로 돌아가니 그 몸은 마치 제비와 같다 진흙을 물어다 둥지를 쌓으려 해도 무너지면 다시 진흙을 물어 와야 한다
옥련, 십붕을 만나다
천년 묵은 거울이 다시 둥글게 합쳐지고 여인은 다시 남편을 구하며 남자도 다시 혼인한다 이제 문중의 기풍이 새로 바뀌고 자손에게 복과 녹이 더해진다
유신, 신선을 만나다
송곳으로 땅을 파 샘을 구하려 하니 힘써 구해도 얻기가 어렵다 무심히 지기를 만나게 되면 손을 잡고 푸른 하늘로 오른다
설인귀, 주인을 만나다
바위 아래 몸을 던져 구리 새가 머문 곳에 드니 그것을 돌려줄 이는 대장부뿐이다 주운 계책을 누가 얻을 수 있겠는가 천지를 통하는 이는 이 사람밖에 없다
소낭, 난을 피해 떠나다
분주한 길에는 막힘과 험함이 겹치고 물과 진흙을 끌며 산을 넘는다 타향에서 다시 일을 구하려 해도 천 리 만 리를 가고도 돌아오지 못한다
요능, 신선을 만나다
무성한 숲의 소나무와 잣나무가 왕성하니 비와 눈, 바람과 서리도 해치지 못한다 훗날 갑자기 큰 쓰임을 얻어 공명을 이루는 대들보 재목이 된다
제갈량, 장수를 정하다
사사로운 마음으로 일을 하지 말라 이 뜻은 공적인 일로 묻는 것이 마땅하다 한 조각 밝은 마음은 맑게 빛나니 하늘 한가운데의 밝은 달과 같다
방연, 진을 살피다
돌 속에는 값없는 옥과 보배가 숨어 있는데 그저 타향의 손님만 밖에서 찾는다 등불을 들고 다시 불을 찾는 것 같으니 마음을 거두면 헛수고가 줄어든다
글로 강유를 천거하다
뛰어난 일을 구하려면 평범해서는 안 되나 친족의 일로 잠시 바쁘다 마침내 사슴을 맞히는 화살처럼 이루어지고 귀인이 귀한 곳으로 이끈다
무길, 스승을 만나다
막힘이 가고 태평이 오는 것은 지척에 있으며 잠시 군자를 만나 산을 나온다 호랑이와 토끼의 때에 좋은 소식이 오면 뜻을 세운 바쁜 일도 한가로워진다
나통, 원수에 임명되다
어릴 때부터 부귀한 집에서 태어나 눈앞의 모든 것이 사치롭다 자금의 옥대를 하사받으면 사해의 명성이 자랑할 만하다
강자아, 벼슬을 버리다
선학이 새장에서 나오는 듯하니 새장을 벗어나면 길마다 통한다 남북동서에 막힘이 없고 곧장 구천의 궁으로 오를 수 있다
소진, 뜻을 얻다
길 가는 사람은 날을 원망하고 기운을 삼키지 못하니 갑작스러운 재앙에는 가까이 가지 말라 새가 숲의 둥지를 잃으면 머물 곳이 없으니 깊은 곳에서 안정할 자리를 찾아라
엽몽웅, 황제를 뵙다
근심하던 눈썹이 잠시 펴지고 구름길이 열려 기쁨이 절로 온다 흙더미 속에 옥이 감추어진 듯 좋은 장인이 천거해 먼지 밖으로 나온다
매화를 말해 갈증을 멈추다
한가한 말과 시비를 듣지 말고 아침저녁으로 아미타를 염하라 허튼말을 참으로 여긴다면 그림 속 떡으로 어찌 배고픔을 멈추겠는가
조국구, 신선이 되다
해는 서쪽으로 지고 달은 동쪽으로 뜨며 낮과 밤은 예나 지금이나 순환한다 스님과 도사가 이를 알면 불리함이 없고 사농공상도 각기 마음을 따른다
곽자의, 왕에 봉해지다
급류 여울 머리에서 배를 돌려 보내니 바람과 물결이 일어나 무엇을 하겠는가 평안하고 안정된 길을 원한다면 물결이 잔잔해지기를 기다려야 위험이 지난다
강태공, 문왕을 만나다
봄날 긴 비가 개어 기쁨이 오고 달과 해가 점점 밝아진다 옛일은 흩어지고 새 일은 이루어지며 머지않아 용문을 뛰어넘는다
제 21 - 40 첨
이단, 용봉이 짝을 이루다
음양의 도가 합하는 것은 모두 하늘에 달렸고 여자가 시집가고 남자가 장가드니 기쁨이 가득하다 용과 뱀이 서로 만나는 것을 보면 꿈속에도 단란한 기쁨이 든다
육랑, 구원을 만나다
가뭄 든 밭은 모두 말라 있었으나 하늘에 감사하니 단비가 촉촉이 내린다 꽃과 과실, 풀과 나무가 모두 젖고 한 번의 비가 천금 같음을 알게 된다
회덕, 혼인을 맞다
선계의 계수나무를 꺾어 달궁에 들고자 하니 하늘문이 허락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말라 문득 좋은 소식을 만나면 사람들이 웃으며 꽃을 머리에 인다
은교, 스승을 만나다
이론도 이루지 못하고 집안도 이루지 못하니 물성의 어리석은 사람은 떨어지는 꽃과 같다 임금의 은혜를 묻는다면 힘을 얻어야 하며 끝에 이르러 일은 삼처럼 얽힌다
이광, 기지를 보이다
몇 겹의 근심과 위태로움을 지났으니 이제 다시 세우면 헛되지 않다 마음을 넓히면 저절로 계책이 있고 고인을 만나면 큰 공을 세운다
종규, 도를 얻다
위아래에서 전해진 일이 허로 변하고 하늘가에서 한 통의 글을 받는다 글에는 공명이 이루어진다 했지만 끝에 이르러도 역시 허망하다
유기, 주군을 간하다
한 번 꾀하고 한 번 쓰며 한 번 책을 보니 앞뒤를 생각해 감히 움직이지 못한다 때가 오면 귀인이 힘을 보태고 산벽처럼 서서 편히 머문다
이후, 포공을 찾다
동쪽에 달이 올라 아름답게 빛나고 잠깐 구름이 가려도 어둠 속에 빛은 남는다 둥글 때도 있고 이지러질 때도 있으니 비난하는 말은 한가한 말일 뿐이다
조자룡, 아두를 구하다
보검이 칼집을 나와 밝게 빛나니 칼집 속에서는 먼지를 묻히지 않았다 이제 귀인이 들고 세상에 나오면 위엄과 세력이 있어 사람들이 공경한다
바둑판 큰 모임
그대에게 권하니 남에게 구하지 말라 학이 날아오는 듯해도 어두운 화살이 있다 나무하러 가면 풀 속에 뱀이 있고 독한 말에 당해 근심할 수 있다
불인, 소동파를 만나다
한가하고 근심 없이 고요한 곳에 앉고 배부른 뒤 차를 마시며 앉고 눕는다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바쁘지 않으면 원망과 화를 부르지 않는다
유비, 현인을 구하다
앞길은 아득해 의심할 수밖에 없고 돌 속의 옥을 누가 알겠는가 하루아침 좋은 장인이 분명히 쪼개면 비로소 푸른 옥의 때를 안다
교금, 인귀를 초빙하다
안에는 값없는 보배와 진귀함이 숨어 있으니 옥을 얻는데 어찌 밖에서 찾겠는가 고인이 알아볼 때를 기다리면 넓은 마음은 더욱 넓어진다
도원결의
나아가고 머무는 데 예와 의를 공손히 하고 말은 충량하며 믿음은 밝아야 한다 마음이 아직 분명하지 않으면 고요히 맑혀라 밝은 붉은 해가 하늘 한가운데 비친다
당승, 경을 구하다
의관을 다시 정돈해 옛 가풍을 세우고 길은 끝난 듯해도 공은 있다 앞길의 가시덤불을 쓸어내고 세 사람이 의논해 다시 화합한다
상자, 손님을 만나다
눈앞의 병과 송사는 걱정할 필요 없고 가득한 재물은 모두 구할 수 있다 원숭이가 금사슬을 벗는 것처럼 스스로 산굴로 돌아가 자유롭게 논다
이정, 산으로 돌아가다
몸이 편하고 운이 태평한 때를 기다리려면 바람 속 등불은 맞지 않는다 깊은 집에 들어앉아 몸을 거두면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곳에서 밝다
하문수, 난을 만나다
달이 천서를 비추며 고요한 때를 기다리는데 문득 구름과 안개를 만나 다시 어두워진다 마음을 넓히고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면 그때 바꾸어야 좋은 일을 할 수 있다
강녀, 남편을 찾다
하늘가의 소식은 생각하기 어렵고 마음을 많이 써 억지로 구하지 말라 돌을 갈아 거울로 만들려 해도 자기 힘만 허비할 뿐이다
무측천, 자리에 오르다
붉은 해는 서쪽으로 지고 달은 동쪽으로 뜨며 음이 자라고 양이 줄어 모든 일이 멈춘다 여인이 쓰임을 바란다면 재물과 복이 마음에 더해진다
제 41 - 60 첨
동탁, 여포를 거두다
끝없는 좋은 말을 마음에 새기라 도둑을 자식으로 삼지 말라 눈앞의 달콤함을 탐하지 말고 훗날의 일을 더 깊이 걱정하라
목련, 어머니를 구하다
임금과 성후의 은혜는 모두 크고 다시 기도해도 손해가 되지 않는다 모든 중생이 그 은택을 받고 인간과 하늘이 때를 얻어 형통한다
행자, 도를 얻다
천지는 변통하고 만물은 모두 갖추어지며 스스로 경영하고 스스로 기르니 저절로 편안하다 만상이 모두 빛을 내고 일마다 마음과 같아 성현께 감사한다
강유와 등애, 진을 겨루다
바둑에서 맞수를 만나면 알맞은 수가 필요하고 흑백의 판 위에서는 아직 승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한 수로 승패를 알게 되니 스스로 좋은 판단을 해야 한다
인종, 어머니를 알아보다
부드러움은 예부터 강함을 이기고 선을 쌓은 집안은 크게 길하고 창성하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이 있다면 목마를 때 좋은 술을 만난 것과 같다
위수에서 낚시하다
옛 생업을 참고 지키라 마음을 굳게 잡고 나쁜 뜻을 일으키지 말라 누군가 가볍게 힘을 보태는 때를 기다리면 마른 가지와 늙은 나무에도 다시 꽃이 핀다
양호, 과거에 급제하다
비단 위에 꽃을 더하니 색이 더 선명하고 운이 오면 녹마의 기쁨이 함께한다 사람들은 공명이 늦었다고 한탄하지 말라 한 번 급제하면 사해에 이름이 전한다
한신, 장수가 되다
가을이 오면 작은 새가 붕새로 변하고 즐겁게 날아오르기를 좋아한다 만 리 구름 위로 날아가니 다른 새들은 끝내 미치지 못한다
왕상, 잉어를 구하다
하늘은 차고 땅은 얼어 물이 얼음이 되었으니 어찌 공명을 탐해 구하겠는가 자신을 지키고 조용히 앉아 때를 기다리면 변화가 자연히 밝아진다
도주공, 오호로 돌아가다
오호와 사해를 마음대로 갈 수 있고 돛을 높이 걸어 자유롭게 나아간다 순풍을 얻으면 곧 이르며 가득한 보배가 겹겹의 기쁨을 싣는다
제갈량, 촉으로 들어가다
여름날은 덥고 해가 가장 길어 사람마다 더위에 답답해한다 천지도 사람의 뜻을 아는 듯 훈풍이 불어 자연히 서늘해진다
이태백, 취해 달을 건지다
물속의 달을 건지려 애쓰지만 애쓴 끝에도 얻는 것은 없다 한가한 말과 어지러운 말을 하지 말라 마음의 힘만 헛되이 쓰고 몸은 외로워진다
유비, 혼인을 맞다
실의한 때가 도리어 뜻을 얻는 때가 되고 용의 울음과 범의 포효가 서로 맞는다 푸른 하늘에는 하늘로 통하는 길이 있고 공명의 때가 다시 허락된다
마초, 조조를 추격하다
꿈속에서 보배를 얻어도 깨면 없고 남산을 그저 괭이질할 곳으로 여긴다 혼인이나 병을 묻는다면 다른 길을 찾아 도움을 얻어라
주무왕, 왕위에 오르다
어진 아버지는 아들에게, 아들은 손자에게 전하고 넉넉한 의식은 하늘에 기대어 있다 당상의 부모는 즐거워하고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마시며 졸리면 잔다
안록산, 반란을 꾀하다
작은 여울과 돌계곡에 물소리가 울리고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아래 귀인은 바쁘다 길은 어디로 갈지 물어야 하며 숲속 꽃과 풀의 향기를 탐하지 말라
동중, 친족을 찾다
시비의 말은 바람처럼 귀를 스치고 좋은 옷과 녹은 자연히 풍성해진다 지난 일을 마음에 두지 말라 그대 뜻은 내 뜻과 같아진다
문왕, 점을 묻다
곧은 말을 그대는 기억해야 하며 타향에서 다른 재주를 구하지 말라 반드시 자기의 옛 생업을 지켜라 그 밖의 일은 모두 이롭지 않다
장량, 산에 숨다
높은 누각으로 곧장 올라 몸을 숨기니 사방의 가시덤불이 숲을 이룬다 하늘은 높고 군명의 길고 짧음은 알 수 없으며 하나를 얻어도 둘을 잃을 수 있다
적벽의 격전
땔감을 안고 불을 끄려 하면 크게 타오르고 삼천을 태워도 다시 그러하다 영화와 출입을 묻는다면 거두어 두는 것이 헛수고를 줄인다
제 61 - 80 첨
소소매, 남편을 시험하다
해가 뜨면 시를 읊고 달 아래서 노래하며 마주친 자리에서 웃으며 놀 듯한다 만남은 피하거나 숨기기 어렵고 함께 축하하며 연리를 맺는다
당승, 도를 얻다
아침저녁으로 모두 부처의 보살핌에 기대니 위태로운 일을 만나도 위태롭지 않다 귀인이 이끄는 곳을 얻으면 그때 재물도 함께 따른다
여와, 돌을 다듬다
지난날 배를 가다 바늘을 잃고 오늘도 바다 속에서 찾는다 만약 원래 바늘을 찾는다 해도 공도 들고 마음도 든다
말 앞의 엎질러진 물
노는 물고기가 푸른 물결 속에 있으나 사방의 그물에 둘러싸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몸을 뒤집을 꾀가 없고 끝내 시비를 부르게 된다
손빈, 방연을 곤하게 하다
눈앞의 기쁨은 아직 기쁨이 아니고 위험하지 않은 듯해도 편안하지 않다 살을 베어 상처를 메우는 일이 무슨 소용인가 옛것을 지키고 때를 기다리는 것이 낫다
패왕, 포위되다
길은 험하고 말은 지쳤으며 사람은 급하고 무리를 잃은 병졸은 크게 곤하다 여울은 높고 풍랑에 노가 부러지며 해는 저물고 꽃은 지고 하늘에서 서리가 내린다
금정, 두아를 시험하다
한 줄 금실로 그대 마음을 달아 보니 줄지도 늘지도 않고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 평생 마음이 바르고 곧다면 문장과 재주가 모두 밝게 빛난다
분양, 생일을 축하하다
문정에 길하고 경사스러운 기쁨이 크며 선을 쌓은 집안은 크게 길하고 창성한다 혼인과 농사,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병은 묘약을 만나 편안해진다
매화가 두 번 피다
겨울 산마루에 매화 한 가지가 있고 잎이 지고 가지가 말라도 꺾이지 않는다 따뜻한 봄이 조용히 급히 오면 다시 꽃 중 으뜸으로 돌아온다
이미, 당에 반하다
아침마다 꽃을 따는 벌과 같아 서남으로 날았다가 다시 동쪽으로 달린다 봄이 다하고 꽃이 남지 않으면 찾을 곳이 없으나 이 마음은 옛 행적을 바꾸지 않는다
문군, 상여를 찾다
푸른 용이 큰 길로 내려옴을 알고 여자는 그해 두 남편에게 시집간다 하나의 활에 두 화살을 얹은 듯하니 용마가 편히 머물지 못할까 두렵다
왕망, 현인을 구하다
벌을 기른다면 그 꿀을 구하겠지만 꼬리의 침에 찔릴까 두렵다 눈앞에 다른 길이 있어 보여도 어둠 속은 가시덤불 숲처럼 깊다
진교의 병변
봄에 우레가 울려 온갖 벌레가 소리 내고 몸을 뒤집어 진흙 속을 벗어난다 드나듦과 오고 감을 비로소 알게 되고 하루아침 변화하여 용이 된다
진이 패해 세 장수를 잃다
고니가 날아와 스스로 새장에 들어간 듯 몸을 돌리고 싶어도 통하지 않는다 남북동서 어디로도 나가기 어렵고 이 괘는 끝없는 한을 두려워한다
오원, 밤에 소관을 나가다
호랑이를 안고 높은 산을 넘는 듯 두려워 떨며 간담이 서늘하다 문득 좋은 일이 따를 수도 있으나 반드시 한 몸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홍무, 소를 보다
물고기와 용이 섞여 있어도 뜻은 같고 깊은 못에서 참고 운이 통할 때를 기다린다 하루아침 머리를 높이 들면 우문을 뛰어 용궁을 넘는다
벽옥을 받들고 조나라로 돌아가다
꿈속에서는 재물이 많다 말하지만 명성은 구름 밖에서 허망하게 온다 물은 멀고 산은 아득해 믿기 어려우나 귀인이 가리키면 웃음이 핀다
임동에서 수레를 구하다
찬물은 아직 끓어 흰 탕이 되지 않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아 따뜻함과 서늘함이 있다 천하를 가는 데 다른 일은 없으니 몸 안에 백 가지 재주가 강하기 때문이다
넘어진 동기를 몰래 붙들다
허공에 원을 맺어 평안을 지키고 몸은 편안해졌으나 원을 갚지 않는다 신성께 한 약속을 잊지 말고 마쳐야 하니 이 신의 말을 가볍게 여기지 말라
지원, 군에 들어가다
선암에 곧장 올라 신선을 배우려 하니 하루아침 임금의 부름을 받음을 안다 푸른 하늘의 해와 달은 늘 밝게 비추고 마음이 바르면 명성이 사해에 전한다
제 81 - 100 첨
바람이 등왕각을 보내다
오동잎이 떨어지고 가을이 저물며 길손의 귀로는 구름처럼 떠난다 하늘의 큰 힘을 얻어 감사하고 순풍의 배는 보배를 싣고 돌아온다
불이 호로곡을 태우다
뜨거운 불꽃이 하늘에 이어지고 불꽃 속에서도 한 송이 연꽃이 생긴다 끝내 이루어져 해가 되지 않고 다시 잎과 뿌리, 가지가 자란다
이연, 왕위에 오르다
초사흘, 나흘, 닷새 달처럼 이지러져 반은 있고 반은 없어 아직 둥글지 않다 보름의 좋은 밤을 기다리면 곳곳이 밝고 둥글어진다
장자, 아내를 시험하다
이름 때문에 덕을 잃는 것은 무슨 일인가 길함 속에서 흉으로 변할까 두렵다 술에 취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푸른 소나무 그림자 속 꿈은 흐릿하다
한문공, 눈을 만나다
구름은 열려도 안개가 산 앞길을 덮고 만물의 둥근 가운데 달도 다시 둥글다 시서의 잠긴 꿈에서 깨어나면 귀인이 천대로 가는 걸음을 이끈다
상로, 삼원에 급제하다
봄이 와 꽃이 피어 양대를 비추고 만 리 밖 수레가 보배와 재물을 가져온다 우문 세 겹 파도를 얻으면 평지의 우레 한 소리와 같다
교금, 땅굴을 살피다
사람은 산허리를 가고 해는 산에 걸리며 험한 벼랑과 바위는 아직 편안하지 않다 하늘을 우러러 보호를 구하면 이 몸은 그래도 태평한 사이에 있다
방홍, 포공을 두려워하다
나무 호랑이가 문 앞에 있으니 위엄은 있어도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분명히 막을 일이 없다고 말하지만 근심과 망설임이 마음을 놀라게 한다
지혜로 강유를 복종시키다
나가고 들어 꾀하는 일이 크게 길하고 창성하며 흠 없는 옥이 돌 속에 숨은 듯하다 귀인이 와서 가리켜 주면 그때 보배를 얻어 기쁨이 빛난다
위패, 신선을 만나다
문득 한 소식이 하늘로 난다 말하고 태산의 보배가 배 가득 돌아온다 길을 묻는다면 좋은 일이 되고 앞에는 아직 귀인이 밀어 준다
세 번 여포와 싸우다
근심한 눈썹을 펴고 사람들 속으로 나오라 앞길은 변해 기쁨과 재물이 많다 한 줄 큰 길은 하늘처럼 넓고 베푸는 재물마다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채경, 은혜에 보답하다
어릴 때부터 장사하며 꾀를 맡기고 재록은 풍성하여 구하지 않아도 된다 두 몸의 일을 도모한다면 수재가 나가 장원으로 돌아온다
고군보, 혼인을 맞다
난새와 봉황의 깃이 비에 젖고 그때는 작은 새에게 업신여김을 당한다 끝내 하루는 구름이 열려 통하고 다시 그대의 깃옷을 정돈해 준다
백아, 벗을 찾다
군자는 소인의 행동을 본받지 말라 일이 조금 어긋나면 서로 시비가 된다 거문고 소리는 지음을 만나 들어야 하니 평소를 지키고 고요히 하면 희미하게 얻는다
조비, 황제를 칭하다
뜻과 공업은 날마다 있으나 이제 술과 색에 빠지면 견디기 어렵다 금계가 그대에게 알려 주는 것을 보면 재물과 복록이 그대를 부른다
두연산, 선을 쌓다
높고 큰 보탑은 예사롭지 않고 팔면이 영롱하게 빛을 낸다 뜻을 세워 부지런히 예배하라 선을 행하면 하늘이 복을 내린다
여섯 번 기산으로 나가다
바람 속 촛불은 그림자가 허전하고 흐릿하게 거울 속 꽃을 펼친 듯하다 여러 번 아이에게 찾기를 구해도 그것이 환상의 뜬 뗏목임을 어찌 알겠는가
길평, 난을 만나다
드나들며 일을 꾀하는 것은 늦추는 것이 좋고 한가한 근심이 시비를 부를까 두렵다 새가 그물 안으로 날아드는 것 같으니 곤경에서 벗어날 때가 얼마나 있겠는가
도삼춘, 원수가 되다
말을 잡고 채찍을 들어 곧장 오니 반은 근심이고 반은 위험과 재앙이다 불에 타는 집과 같지만 하늘의 때비가 내려 재가 되어 흘러간다
삼교, 도를 논하다
불신의 영험함은 그대에게 알려 주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일을 말하다가 더 흐려진다 노인이 이 영첨을 얻었다면 옛것을 지키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